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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해병대 오뉴월 개패듯..(계속)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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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그러던 와중에 우리 큰형님이 파출소 오신거예요. 그래서 사정 얘기하고(사정 얘기하면 잘 했다고 칭찬해 줄주 알았잖아요.) 그런데 공군은 사회에 나와서 무슨 일이던 무리를 일으키면 않된데요. 아이고 영창 아니면 군기 교육대구나.. 이런 10(2)할.. 난 이제 어떻게 자대가나.. 이러게 별 생각 다하고 있는데 우리 큰 형님이 그때 날어가는 새 떨어지는 남산에 있었어요. 신분 밝히고 상관 연락 되면 직접 통화 한다하니까 이 아자씨들 깨갱... 잘 끝났죠.(해병 좆나게 패고 그때는 워카 밑에 쟝글화창 붙었어요 앞에 자꾸달고, 굽은 캉캉.. 그창으로 마구 엎어 놓고 짖이겨 놨으니 ...) 그런데 중요한건 헌병얘들 그런면 않되는 거예요. 자식새끼들 감싸야지. 그럼 않돼죠.(참고로 헌병 만나면 순응하는척 하면서 하이버 벘겨서 멀리~ 아주 저멀리 던져 버리세요 그리도 튀세요 권총차고 따라오지도 못하지만 하이버 찾으러 갑니다.) 헌병 전우들 미안합니다. 그때는 그렇어용~~~~
  • 김민후 2013.05.15 02:02:10 삭제
    선배님 필승!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 박동일 2012.02.28 21:26:48 삭제
    저도 선배님 무용담 잘 보고 갑니다! 필승!
  • 허규철 2011.04.11 00:27:34 삭제
    지금이야 안그렇겟지만 제가고등학교 시정 서울역에서 직접목격한건데 해병대 상병이 헌병만나서 하이바 벗겨버리고 줄행랑치는것 직접목격 헌병 하이바찾는순간 상병 다방으로 잠수
  • 김정욱 2011.03.31 12:12:50 삭제
    ㅎㅎㅎ
  • 박종문 2011.03.05 09:51:54 삭제
    임행철 후배님 무용담 올려주셔 잘읽었습니다만, 영 뒷맛이....
    지난 이야기로 생각할수있지만 혹여 현역 후배님들이 본다면 (참고로 헌병 만나면 순응하는 척 하면서.....) 이내용은 글쎄. 본인이 강릉에 근무할시 순찰 요원이 방위병들 한테 당한(2번) 내용과 같아 뒷맛이
    군의 질서를 위하여 절대 그런일은 없어야 될것입니다.
    한번 생각하여 보시고 위 내용 수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문경언 2011.01.28 12:48:27 삭제
    임행철 후배님! 무용담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주말 가족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