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소개
특별한공군마크
"무소처럼 강인한 대대입니다!"
대대마크를 들고 있는 이규동 대위2001년, 2003년 보라매 사격대회 최우수 대대에 선정된 제155 전투비행대대의 별칭은 '무소(코뿔소의 다른 말)'대대 입니다. 그 이유는 대대마크가 가운데에 있는 코뿔소 때문이죠. 155대대의 코뿔소는 강인함과 추진력을 상징합니다.
155대대 마크의 빨간색 V는 '승리' 를 방패문양은 조국 방위를 의미합니다.
155대대는 우리 공군 영공 방어에 있어 항상 선봉에 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대대입니다. '탑건'을 배출한 비행대대이며, 드라마'에어포스'를 찍었던 바로 그 대대이기도 하죠^^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라는 대대정신 아래, 155대대원 모두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영공수호를 위해서는 어떤 두려운 임무라도 해낸다는 일념입니다. 무소의 강인함과 추진력으로요!
256대대 마크
상아대대라고 불리는 제256전술공수비행대대의 상징은 코끼리입니다. 지상 최대의 동물인 코끼리처럼 주어진 임무에서 최고의 대대가 되자는 뜻입니다. 코끼리는 옛날부터 주요한 운송수단이었던 만큼, 이와 연관짓는 의미도 있죠.
물론 256대대에서 운용하는 기종이 공군에서 제일 큰 항공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256대대원은 모두 코끼리 같이 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 마음은 어떤 어려운 임무가 있더라도 코끼리처럼 강하게 그리고 묵묵하게 일하는 마음입니다. 대대원 모두가 코끼리처럼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 결과, 256대대는 2003년도 보라매 공중투하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대대에 선발되었습니다.
152대대 마크
152 전투 비행대대는 '하늘의 포도대장'으로 불립니다. 왼쪽에 있는 152대대 마크를 잘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52대대 마크는 미사일을 들고 철퇴를 휘두르는 포도대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포도대장은 조선시대에 범죄자를 잡기 위해 설치한 포도청의 대장입니다. 하늘의 포도대장을 상징하는 152전투비행대대의 마크. 대한민국의 안녕과 번영에 조금이라도 위협을 주는 세력이 나타나면 왼손에 미사일과 오른손의 철퇴로 번개와 같이 신속하게 응징하겠다는 152전투비행대대원 모두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각 비행대대 마크의 의미
이밖에도 독수리, 청룡, 재규어, 블랙배트, 흑곰, 방울뱀 등 각각의 비행대대를 상징하는 대대마크가 있습니다. 대대마크에는 대대의 임무와 특성에 따라 다른 뜻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행대대 마크가 공통으로 의미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완벽한 조국 영공 수호' 입니다. 여러분이 뉴스레터를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공군의 모든 비행대대는 '완벽한 조국 영공 수호' 라는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