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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직을 떠나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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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2007년 12월 8일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이 선출되고 지난 2008년 1월 7일 신임 사무총장을 비롯 중앙회 임원진들께서 회장님을 모시고 신년 하례식 겸 2008년도 운영방안을 보고드리는  자리를 마련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사무총장 이. 취임 문제에 대하여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어 이임 인사가 많이 늦었지만 전임 사무총장인 제가 비록 지난 7개월여 동안 명목상 사무총장직만 유지한채 운영일선에는 참여를 못했지만 2007년 12월 8일부로 운영위원회에서 사무총장직 사퇴가 수리가 되었다면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인줄 알고있으나 회장님을 찾아뵙는 문제는 차후로 하고 우선 회원님들께 이임 인사 올립니다.

 

먼저 늦은 인사지만 사무총장으로 추대되신 김 길용수석부회장님께 축하드립니다.

 

또한 저의 부족으로 인하여 2007년 5월부터 로카피스를 공동으로 운영을 하여주신 김 길용.방 수문. 박 동철. 오 남칠수석부회장님의 수고에도 감사 드립니다.

 

2005년 5월 제가 사무총장직 사임을 공개적으로 표명 하였을때 아무도 후보가 없어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유임?된 기억이 있는데 금번 사무총장 선출에는 수석부회장님 3분이 후보로 나오셨다는 소식을 보고 향후 사무총장 운영 공백 같은것은 없을거라생각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무총장 자리에 후보로 나와주신 3분께도 감사올립니다. 

 

1999년 9월 로카피스 준비시절 부터 약 7년여를 부족한 저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하여 로카피스 토대와 기초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 주신 창설? 회원님과 운영위원님을 비롯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로카피스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자문을 주어 올바른 운영을 할수있도록 도움을 주신 20여명의 선.후배님들 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제 사무총장직을 떠나니 개인적으로는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거 같은 생각이 드나 다른분에게 그 짐을 넘긴다는 생각에 미안한 생각이 앞섭니다.

 

저는 이제 한사람의 회원으로 돌아가 앞으로 로카피스 발전에 기여를 위하여 제가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로카피스의 지나온 길을 보자면 2000년 5월 창립부터 3주년 기념식 까지를 태동기라 볼수 있으며  3주년 기념식 이후 2006년 까지는 대 내외적으로 로카피스 인지도지명도를 높이는 시기 였다고  생각 합니다.

 

덕분에 로카피스는 예비역 단체 최초로 2005년 1월 공군을빛낸인물상 을 받았고 2005년 창립 5주년 기념식 행사때는 예비역 최초로 창립기념식에 블랙이글의 에어쇼를 감상할수 있는 행운?도 갖을수 있었으며 지금의 능력 있으신 회장님 추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3주년 기념식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도와주었지만 공군 및 유관단체 등 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만남에 대하여 단체를 빌미로 지능적으로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한다는 오해 까지 들을 정도로 로카피스를 모군 및 관련 단체등에 각인 시키고 상호 친목을 도모 하는데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없으나 약 30회 이상 모임을 갖은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 중근회장님 체제 하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기초를 바탕으로 2-3년 안에 안정을 찾을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수 있도록 성장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한 성장체제를 갖추는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면 향후 로카피스 유지 발전에는 큰 어려움이 올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안정을 위한 성장을 하기 위하여서는 신임 사무총장을 주축으로 운영진 및 모든 회원님들이 개인 보다는 단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어야 합니다.

 

중앙회 임원진 분들은 회원들 께서 지속적으로 로카피스에 관심을 끌고 욕구를 충족할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 회원님들 스스로 흥미와 재미를 갖고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확실한 계획에 의한 목표가 정해지면 회원들에게 공지를 한후 어느정도 문제가 발생 해도 감수하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소문없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희생하며 오직 로카피스 발전만을 위하여 부족한 저를 믿고 도와주신 분들과 공군관계자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 올립니다.

 

개인적 으로는 우리 로카피스 공군가족 모두는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고 선.후배를 떠나 상대방을 존중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대한민국 공군구호가 하늘로!! 우주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정적인 성장을 했다고 느낄때 까지 아래의 로카피스 구호는 어떨지요?

 

하늘사랑! 공군사랑! 로카피스는 하나!!! 로카피스는 하나!!! 

로카피스는 하나!!!

 

끝가지 제글을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회원님들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8년 01월 10일

 

전임사무총장 홍 석제올림,

 

*시간이 허락되면 로카피스 창설부터 지난 7년여 동안 운영을 하면서 느낀점 등을 올려 보겠습니다.